오승록 노원구청장 지역경제 살리기 행보 가속화 박수 받은 이유?
오 구청장 사회적거리 1단계로 하향되면서 정부의 경제 살리기 움직임과 함께 하려는 듯 장터 개설 등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행보 보여 눈길
오승록 구청장은 29일 오후 2시30분 중계 근린공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강원도 전통시장, 청정 강원도 우수 농특산물한마음장터'를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지역경제 살리기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오 구청장은 사회적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정부의 경제 살리기 움직임에 발맞춘 듯 마을 축제는 물론 직거래 장터 등 현장을 열고 사람들 모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오 구청장이 어느 구청장보다 활발하게 현장 행보를 보이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 구청장은 최근 하루 2~3건의 현장 일정을 소화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자신감을 갖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 구청장은 사회적거리 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 지난 17일 노원의 명소 당현천과 경춘선 숲길에서 각각 ‘마을공동체 축제’와 ‘경춘선 숲길 프리마켓’을 잇달아 개최하면서 경제 살리기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에서 프리마켓이 열려 오후 9시까지 진행, 뜨개, 액세서리, 텀블러와 장바구니 등 14종의 창작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감히 꿈도 꾸기 어려운 행사였다.
오 구청장 행보는 점차 활기를 띄기 시작, 23일 오후 2시부터 노원 사회적경제 공동구매 박람회도 개최했다. 이어 이날 오후 6시에는 당현천 성서대 앞 바닥분수광장서 열린 ‘2020 노원 달빛산책’ 점등식에도 참석했다.
24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중계근린공원에서 고흥군 직거래장터 기부물품 전달식에도 함께 해 고향 인심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불암산 치유센터 개관식에도 참석했다.
28일 오전 10시부터는 구청에서 민관공학 지역경제협의체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 ‘힐링 댕댕이 하우스’ 개관식에도 참석했다.
29일 오후 2시30분 중계근린공언에서 열린 강원도 우수농축산물 한마음 장터도 돌아보았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노원아이돌봄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30일 오후 2시부터 노원어린이극장 개관식에 참석, 3시부터 노원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 시상식도 가졌다.
31일에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입양유기견 운동회인 ‘반려동물 문화축제’에도 참석, 격려할 예정이다.
이처럼 오 구청장이 현장과 주민 속으로 행보를 점차 늘려간 것은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점차 살려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중앙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한치 긴장감도 놓지 않은 가운데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가속화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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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은 철저히 하면서도 구민들 활동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동네 행사부터 점차 늘려가는 분위기로 보인다"며 "오승록 구청장께서 정부의 '경제 살리기' 정책에 함께 하는 행보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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