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 발생 … 강한 바람에 불길 번져 주민 대피
130여가구 주민 수백명 옥상 대피 구조 요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의 33층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주민 수백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중이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 대형 참사가 우려되고 있다.
8일 오후 11시 15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13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인 삼환아르누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12층에서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건물 전체로 번졌고 주민 수백 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하면서 큰 위기에 빠졌다. 탈출한 주민 20여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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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명 구조와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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