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대구시내 음식점 주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인 '배꼽시계' 주인인 60대가 몸살 등 감기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결과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음식점 종업원 2명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8시 사이 이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은 전날 확진자 2명이 늘어나면서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32명으로 집계돼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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