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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청년네트워크’ 1주년…청년 목소리 정책으로!

최종수정 2020.08.04 07:51 기사입력 2020.08.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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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본법 시행 앞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 청취

‘송파청년네트워크’ 1주년…청년 목소리 정책으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올해 처음 제정된 청년기본법 시행을 대비해 구성한 ‘송파청년네트워크’가 오는 8월29일 출범 1주년 맞는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행복한 삶 보장을 위해 마련한 법안으로 지난 2월4일 제정돼 8월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5년마다 청년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해야 하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청년정책 수립에 필요한 의견 청취 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8월 29일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모임인 ‘송파청년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잘자리, 홍보 등 4개 분과에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22만 명의 청년인구가 살고 있지만 그간 정책추진에 있어 여성, 영유아, 노인 등에 비해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점을 인식,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소통창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1년 간 송파청년네트워크는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정책추진에 앞서 다양한 청년의견 수렴에 집중해 왔다.


2019년 8월 29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2019년 11월 17일 청년대토론회를 열어 주요 정책제안 주제를 발굴, 2020년 6월 27일 청년정책제안발표회에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정식으로 제안했다.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구축, 청년위원 배정제 실시, 청년축제 개최, 청년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이 대표적이다.


또 각종 간담회와 토론회, 공론장, 포럼 등을 통해 송파구 청년의 생각을 대변해 왔다.


이 밖에도 구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송파 청년리빙랩’ 및 ‘송파 청년포럼’, 공공지원 사각지대의 청년가게를 살리는 ‘송다온’, 청년창업도전 프로젝트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구는 송파청년네트워크와 토론회 등에서 제안된 의견을 내년도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구정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송파청년네트워크’ 1주년…청년 목소리 정책으로!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청년네트워크가 1주년을 맞이해 청년기본법 시행의 의미를 송파에서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책 수혜자인 청년들이 적극 참여한 진정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희망을 갖는 도시, 청년이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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