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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FNC엔터, 아티스트 성장이 매출 증가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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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000원 제시…17일 종가 6140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의 SF9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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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에프엔씨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이 매출 증가 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에프엔씨엔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3억원, 순이익 6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9.6% 줄어들지만 순이익은 흑자전환하는 셈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프엔씨엔터 소속의 SF9과 엔플라잉의 성장으로 전년 상반기 14만장에서 올해 19만장으로 증가한 앨범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 엔터사들의 공통 부진 요인인 콘서트 감소가 나타났지만 배우 정해인, 예능 문세윤 등이 선전하며 출연 및 광고가 증가해 실적 하락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에는 정용화 디지털 싱글과 AOA 설현의 드라마 '낮과 밤' 출연 등을 통해 더 강화된 라인업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17일 종가는 6140원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데뷔가 임박한 신인 보이그룹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자체 콘텐츠를 통해 노출도 및 화제성을 단기간에 획득하고, 남자 아이돌 2팀(SF9, 신인), 여자 아이돌 2팀(AOA, 체리블렛)을 구성해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내년에 FT아일랜드 제대에 따른 밴드 그룹의 풀라인업도 기대되고 국내부터 해외까지 전방위 콘서트 모객이 가능해져 실적 개선의 폭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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