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가전 매출 증가‥헬스케어 제품 판매 2배↑
건강한 실내 활동에 대한 관심 늘어나며 헬스케어 가전 고공행진
의료가전·부위별 마사지기까지, 헬스케어 매장 3년새 30여개로 증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전 전체 장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중에서도 헬스케어 관련 가전은 지난해보다 2배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가전에는 안마의자, 의료가전, 두피마사지기, 운동기기 등이 포함된다. 백화점 측은 "외출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실내 생활이 늘어난 만큼 건강한 집콕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면서 "작년까지 가전매출은 공기청정기, 빨래건조기 등 미세먼지, 황사 관련 품목이 대세였지만 올해는 헬스케어 가전이 중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관련 브랜드의 매장 확장세도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헬스케어 가전 매장의 경우 2~3년 전까지만해도 안마의자 브랜드 1~2곳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안마의자를 비롯해 척추의료기기, 두피마사지기, 프리미엄 운동기기 등 10여개 브랜드 총 30여개 매장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계절에 상관없이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다양한 헬스케어 브랜드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를 진행하며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먼저 척추의료가전 전문 브랜드 세라젬은 센텀시티점, 하남점, 김해점에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8월에는 대구점, 광주점, 의정부점, 마산점에 추가로 팝업 매장을 열 계획이다. 세라젬은 8월 31일까지 브랜드와 상관없이 구형 안마의자를 반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세라젬 마스터 V4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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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접이식 런닝머신과 다양한 헬스기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고고런’의 팝업 매장이 열리고, 본점 본관 3층에서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프리미엄 운동기기 브랜드 테크노짐의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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