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부산상의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전동열차'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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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창원·부산상공회의소는 부족한 지방재정과 열악한 교통환경에 있는 지역민 교통 편익 향상을 위해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국비 지원’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 사이 9개 역, 총 50.3km의 복선전철을 운행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부전역과 마산역 사이의 거리는 87km에서 50km로, 운행시간은 1시간 33분에서 38분으로 준다.


창원·부산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지역 간 인적·물류 교류 증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계획됐던 전동열차(EMU-180) 대신, 준고속열차(EMU-250)를 도입하기로 해 운행 간격 확대와 운임 증가로 노선 개통에 따른 효율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


또한 전국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지역에 인구의 50% 이상이 집중되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심화하고 있다는 점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동남권 경제공동체 구축의 필요성 강조 등을 밝혔다.


이에 창원상의와 부산상의는 수도권이 광역교통망을 통해 성장한 것처럼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동해남부선과 연계한 전동열차 운행을 통해 동남권 경제공동체가 실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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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별 특색과 역량에 발맞춘 발전 방향 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에 앞서 비수도권의 광역교통망 확충은 수도권과 더불어 성장한다는 정부 정책의 핵심 선결과제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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