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경대 총장 후보 1순위 장영수 교수 선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5일 실시된 온라인 투표 … 2순위 류장수 교수
대통령 임명 거쳐 4년간 임기 총장직 수행

부경대 총장선거 온라인 투표 현장.

부경대 총장선거 온라인 투표 현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경대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해양수산경영학과 장영수 교수(張瑛秀·55세), 2순위 후보자로 경제학부 류장수 교수(柳將秀·58세)가 선출됐다.


15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부경대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3차 결선투표에서 장 교수가 환산 득표수 338.57표(52.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 류 교수는 309.82표(47.7%)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교수 579명, 직원 363명, 조교 18명, 학생 34명 등 모두 9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장 교수는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1988년)하고 일본 동경해양대학 대학원 수산경영학과에서 박사학위(1994년)를 받았다. 1995년부터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산과학대학장, 교양교육과정운영위원, 대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평가위원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회 위원,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부경대 장영수 교수.

부경대 장영수 교수.

원본보기 아이콘


류 교수는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1984년)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1993년)를 받았다. 1995년부터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처장을 역임했고, 한국지역고용학회 회장,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최저임금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 4단계 BK21사업 선정평가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1순위 후보자에 오른 장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 시대를 오히려 대학 발전의 기회로 삼아 대학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며, “특히 대학 구성원들이 창의적 융복합 교육과 연구역량을 갖춘 최고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교육과 연구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남구선관위로부터 개표결과를 통보받은 후 지체없이 장 교수와 류 교수를 총장후보자로 공고한 후, 현 총장에게 결정된 총장후보자를 통보한다. 통보를 받은 총장은 임기 만료 30일 전까지 교육부에 이들을 부경대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하게 된다.


부경대 신임 총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을 받으면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