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성 공중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안심 스크린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심 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아래쪽 공간을 막는 장치로 화장실 옆 칸에서 휴대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고인돌전통시장 주차장 등 이용자가 많은 화순읍 소재 여성용 화장실 9곳의 22칸에 안심스크린을 시범 설치했다.
향후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 공중화장실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서와 연동되는 양방향 음성통화 안심 비상벨을 8곳에 설치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반을 편성,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는 여성 화장실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안심 스크린 설치,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반 운영 등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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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안심스크린 등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시설물을 설치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를 항상 점검해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성범죄는 물론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방역·소독 관리에도 소홀함에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k1138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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