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상폭 최소화 … 소비자요금은 낮아질 듯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상남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7월 1일부터 적용할 도시가스회사 평균 공급비용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는 원료비(약 85~90%)와 도지사가 승인하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10~15%)으로 구성된다. 공급비용은 산자부의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매년 조정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도시가스 추정 판매량이 3%에서 8.6%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평균 공급비용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경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의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심의안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심의된 '공급비용'은 3개 도시가스사에 따라 2.5%에서 8.7%까지 인상조정됐다. 이에 반해 전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7% 내외로 인하돼 연간 2만5000MJ를 사용하는 일반소비자 기준으로 약 3만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산자부가 격월로 승인하고 있는 도시가스 원료비가 10% 정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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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과 LPG 공급정책을 병행해서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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