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복지관·요양시설에 '스마트 케어로봇' 보급
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에 선정…국비지원 70%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6월부터 장애인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에 재활·간병인 편익증진을 위애 '스마트 케어로봇'을 적극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대구시는 국비 3억2340만원에다 시비 1억3860만원을 보태 총 4억6200만원으로 11월까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스마트 케어로봇은 '거치형 하지재활 로봇시스템'과 '스마트 소변처리 로봇' 두가지다. 거치형 하지재활 로봇시스템은 하지보행 장애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 근육의 재건, 관절운동의 회복을 위해 사용되는 보행 재활 훈련시스템이다. 스마트 소변 처리 로봇은 소변 흡입모듈과 저장장치, 흡입줄 연결관의 구성을 통해 가정 또는 병원의 침상에서 노약자들이 소변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기기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로봇기업들을 위해 총사업비 중 국비지원 비율을 당초 50%에서 70%까지 확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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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돌봄인력 업무경감 및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 증대, 사회적 약자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언택트로봇 실증보급 거점사업과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진정한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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