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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비대면 심리상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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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심리검사 287건·실시간 캠 상담 112건 등 진행

동신대 ‘비대면 심리상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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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희현)가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재학생과 지역민들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31일 동신대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9일까지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화 상담 16건, 온라인 심리검사 287건, 실시간 화상 캠을 이용한 심리검사 결과 해석 상담 112건,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190건을 진행했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들에게 교내 전문상담사 등이 비대면 심리상담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개강 연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소속감과 안정감을 갖게 되고,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 예방·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한 재학생은 만족도 조사에서 “심리검사 해석과 더불어 정보도 많이 알려주고 개인적인 고민까지 들어줘 많은 힘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가슴이 뚫린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상담학회의 ‘코로나19 무료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상담학회 전화상담 유경험자와 박사과정 재학 중인 전문상담사가 1차 상담을 맡고 있으며 동신대 학생상담센터는 이 중 후속 상담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무료 전화 상담을 추가로 실시한다.


박희현 동신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학생과 지역민들이 마음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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