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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내 최고 지가 롯데월드타워 평당 1억55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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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8.15% 상승...롯데월드타워 ㎡ 당 4700만 조사

  송파구 내 최고 지가 롯데월드타워 평당 1억55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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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 내 최고 지가는 롯데월드타워가 위치한 신천동 29번지로, ㎡당 4,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5537만2600원으로 계산된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사진)가 지역내 2만9899필지의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 한 달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 1월부터 토지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3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송파구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8.15% 상승했다.

송파구 지역 내에선 공시가격 현실화 등 영향으로 잠실동이 11.79%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신천동(9.63%), 문정동(7.91%), 장지동(7.65%), 오금동(7.56%), 가락동(7.06%)이 뒤를 이었다.


송파구 내 최고 지가는 롯데월드타워가 위치한 신천동 29번지로, ㎡당 4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송파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29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또는 구 홈페이지나 '일사천리' 통합민원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표준지공시지가 적용 및 인근 토지가격과 균형유지 등 가격 적정여부를 재검증,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통지, 7월27일 조정·공시한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운영, 감정평가사와 전화 또는 대면 상담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 홈페이지에 마련된 ‘개별공시지가 주민의견 상시접수’ 창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관련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의견을 모아 담당공무원의 토지특성조사,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을 거쳐 향후 공시지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표준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궁금한 사항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며“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를 산정·검증, 구민의 재산과 권리가 제대로 평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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