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다산목민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청렴’군정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군민 신뢰도 향상
군민 삶 속의 좋은 정책 ‘목민’ 행정 성과 톡톡
명현관 군수, 무보수 선언 청렴 브랜드 정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명현관)은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주최하는 다산목민대상 심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다산 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 정신을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언론과 시민단체 네트워크를 통한 광범위한 서류심사와 비노출 현지실사, 심층 면접 등 2개월 이상 걸리는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시·군·구별 각 1개의 지자체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아 지자체에서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에서는 3회 때 수상한 이래 9년 만에 처음이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 원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부문에서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눈에 띄게 달라진 청렴한 행정과 부정부패 없는 조직으로의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해남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2017년 3등급이던 청렴도가 민선 7기의 출범과 함께 2018∼2019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7.66점이던 평가 점수 또한 2018년 8.10점, 2019년 8.53점으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금품, 향응, 편의 제공 항목에서는 내외부 평가 모두 10점 만점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청렴 성과를 이뤄냈다.
해남군의 청렴도 상승은 민선 7기 명현관 군수 취임 이후 끊임없이 강조한 청렴과 혁신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공정·공개·공평의 3원칙에 따른 군정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워 공직자의 인사청탁, 금품 수수 등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엄벌할 것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다.
또한, 공직내부의 ‘청렴과 혁신’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내 청렴방송, 부서별 순회교육, 1부서 1 청렴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수 재임 기간 무보수 선언을 통해 매달 급여를 반납하고 있는 점이 청렴 행정을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자치단체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 군수는 현재까지 1억 6500여만 원의 급여를 반납·적립한 상태로 향후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등으로 전액 군민들에게 되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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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7만 해남군민과 1000여 명의 공직자가 고락을 함께하며 다산목민대상 장관상 수상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뤄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산 선생님 철학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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