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의 버지니아주 소재 생산설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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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SK가 미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핵심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선정됐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해 자국 내 생산법인과 신뢰할 만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꾸렸는데 SK그룹의 제약·바이오 분야 현지 생산법인이 포함된 것이다.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475,500 전일대비 50,500 등락률 +11.88% 거래량 327,170 전일가 425,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최태원 "엔비디아 전략 카피해야…AI 성공 공식은 속도·규모·보안"(종합) ㈜는 미국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필수 의약품을 확보하는 사업에 SK팜테코의 원료의약품 생산법인 앰팩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의 핵심 공급처로 선정된 것이다. SK 관계자는 "비밀유지 계약으로 정확한 공급물질을 공개할 순 없지만 실크드레스를 만든다고 하면 그 원단을 공급하는 역할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SK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 전염병이 창궐하는 시기의 의약품 부족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정부가 최대 1조원 예산을 지원한다.


앰팩은 미 필수 의약품 관련 비영리법인인 플로우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여기엔 시비카와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M4ALL도 있다.

앰팩은 미국 내 시설에서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플로우에 공급한다. 플로우는 이를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 생산에 사용하고 전략 비축 원료의약품으로도 충당한다.


SK㈜는 앰팩을 포함해 유럽과 한국에 원료의약품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너지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통합법인 SK팜테코를 설립했다.


SK팜테코의 아슬람 말릭 CEO는 "버지니아 공장에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는 앰팩이 이번 컨소시엄 참가를 계기로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독자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검증받았다는 것이 업계 평가라고 전했다.


앰팩이 보유한 연속 공정 기술은 폐기물 감소와 생산율 향상을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히며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SK㈜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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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관계자는 "SK는 바이오·제약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컨소시엄 참가로 원료의약품 사업 지속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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