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3언더파 7위…박성현과 이정은6 1오버파 공동 59위
KLPGA챔피언십 첫날 배선우와 김자영2, 현세린 공동선두, 조아연 4위, 김세영 83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최혜진(21ㆍ롯데)의 상큼한 출발이다.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파72ㆍ6540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첫 메이저 KLPGA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첫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7위에 포진했다. 배선우(26)와 김자영2(29ㆍSK네크웍스), 현세린(19ㆍ대방건설)이 공동선두(5언더파 67타), 조아연(20ㆍ볼빅)과 황율린(27), 조혜림(19ㆍ롯데)은 공동 4위(4언더파 68타)에서 추격 중이다.
최혜진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번홀(파5)과 6번홀(파4) 버디에 이어 7번홀(파5) 이글로 전반에 4타를 줄이는 신바람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후반 15번홀(파5)에서 티 샷이 벙커에 빠진 뒤 짧은 보기 퍼트도 놓치면서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얻어 맞았다. 다행히 16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공동선두와는 2타 차, 지난해 연장 우승 이후 2연패를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전체적인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는 최혜진은 "후반에 퍼팅 실수가 있었다"며 "그래도 만족할만한 라운드였다"고 했다. 배선우가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K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둔 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마음을 비워서 그런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환호했다. 'KLPGA 4승 챔프' 김자영2와 루키 현세린도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해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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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왕' 조아연은 공동선두를 1타 차로 쫓고 있다. 2018년 챔프 장하나(28ㆍ비씨카드)와 김효주(25ㆍ롯데), 임희정(20ㆍ한화큐셀) 등이 공동 38위(이븐파 72타)에 위치했다. 반면 세계랭킹 3위 박성현(27)은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범해 공동 59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LPGA 신인왕' 이정은6(24ㆍ대방건설)가 이 그룹에 합류했고, 김세영(27ㆍ미래에셋)과 이보미(32) 등이 공동 83위(2오버파 74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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