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규모 손소독제 북한 도착…통일부 "방호복 지원은 진행 중"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속 일상으로 복귀한 평양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출근길 전차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사진=조선의오늘 동영상 캡처·연합뉴스>
AD
국내 민간단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물품이 최근 북한에 전달됐다고 통일부가 14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내 민간단체가 지원하는) 소독제가 이달 초순 북쪽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며 "그 이후 추진되고 있는 방호복(지원)은 진행 단계"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지난 3월 31일 국내 민간단체가 북한에 손 소독제(1억원 상당)를 보낼 수 있도록 승인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2만벌의 방호복(2억원 상당) 지원건의 반출도 승인한 바 있다. 관련 재원은 두 민간단체의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 당국자는 "아직 추가적인 반출승인 건은 없다"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AD
한편 북한은 공식적으로 자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 당국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초기 국경을 닫아걸고 자국 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전원 격리 조치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