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중 환자 969명…79일만에 1000명↓(상보)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29명…지역발생 26명·해외유입 3명
진단검사 1만5000건 이상…신천지사태 때와 비슷
인천 지역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인천 미추홀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8명은 이달 2일~3일 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했다가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소재 세움학원 학원강사 A씨의 접촉자로 확인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14일 새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환자는 총 1만99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환자 29명 가운데 26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환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3명, 인천에서 12명, 경기에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21명이다. 충북에서 3명, 강원과 충남에서 각 1명씩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환자 3명은 서울과 전남, 경북에서 각 1명씩이다.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969명으로 하루 전보다 39명 줄었다. 신규환자 29명이 늘었으나 격리해제된 이가 67명, 사망자 1명이 생겨 격리중인 환자가 줄어들었다. 격리중 환자가 1000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25일 이후 79일 만이다. 당시 대구 신천지예수교를 중심으로 연일 수백명씩 환자가 생기면서 병상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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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환자가 늘고 그에 따른 방문자ㆍ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크게 늘리면서 전일 하루에만 1만5564건 검사가 이뤄졌다. 하루 1만5000건 이상 진단검사를 한 건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검사가 이뤄졌던 2월 말, 3월 초 이후 몇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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