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국가 핵 개발 비용 공개…중국, 영국, 러시아 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북한이 지난해 핵 개발에 7500억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은 '2019 세계 핵무기 비용'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포함한 9개 국가의 핵무기 비용이 공개하면서 북한이 6억2000만 달러(약 7500억원)을 사용했다고 추정했다. 미국이 354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104억 달러, 영국 89억 달러, 러시아 85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지난 2009년 북한이 국민총소득(GNI) 총액의 35% 수준인 87억7000만 달러를 국방비로 쓴 것으로 분석한 한국 싱크탱크 자료와 2011년 북한 국방비의 6%가 핵 프로그램에 투입됐을 것이라는 글로벌제로 자료를 기초로 북한 핵비용을 이같이 추정했다.


ICAN는 북한이 지난해에도 비슷한 비율로 핵 개발에 비용을 투입했을 것으로 분석하면서 "북한이 지난해 핵 개발에 분당 1180달러를 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의 국방비 지출 규모나 핵 개발 비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을 밝혔다.

AD

ICAN은 그간 각국 정부와 연구기관 자료를 기초로 매년 각 핵보유국이 핵 프로그램에 사용한 비용을 추산해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