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네 번째)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이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네 번째)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이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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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경제 회복과 내수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32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이날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추진된다. 중기단체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여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했다.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중소기업인들도 서울 망원동 월드컵시장을 방문했다.


중기중앙회를 포함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번 전통시장 방문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구입 물품을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 슬로건은 '민생경제 CPR, 경제를 살리는 심폐소생 운동'으로 정했다. 심폐소생술을 의미하는 의학용어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을 '소비 촉진(Consumption Promotion)'과 '경영 정상화(Rebuild)'로 재구성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응급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를 반영했다.


캠페인에는 소비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계 3대 운동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중기중앙회 4개 분야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소기업계가 함께하는 소비 촉진 활동은 ▲착한 소비자 운동 ▲국내 여행가기 운동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알리기 운동으로 진행된다.


또 중기중앙회가 추진하는 경영 정상화 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지원 ▲인식개선 및 사기진작 지원 ▲분쟁·소송 지원 ▲대출금리 부담 완화 지원으로 구성됐다.


중기중앙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1대 국회에 중소기업 정책 관련 여야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정부와도 정책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시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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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약자가 더 어려운 약자를 보호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과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전개해왔다"며 "이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이 우리 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라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적극적인 동참도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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