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지하차도 도로 경사도 완화
총 사업비 36억 투입 상부 교차로 통합 내년까지 완료…교통환경조사, 교통수요 예측, 도로 최적화 방안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1년까지 신길지하차도 상부 교차로를 정비, 도로 경사도를 낮추는 등 사업비 36억을 투입해 도로구조 및 교통 체계를 개선하며 주민 안전을 챙긴다.
신길지하차도 상부는 평면 교차로 및 회전 교차로가 서로 맞닿아 있어 차량 통행 시 동선이 겹치며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또 신길 지하차도 끝부분은 경사가 가팔라 운전자가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올 9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구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선사한다.
우선 구는 신길지하차도 개선방안으로 평면·회전 교차로를 1개로 통합해 차량 간 충돌 위험을 막는다. 경사가 급한 지하차도 종단은 도로 상부 높이를 약 2m가량 깎고 도로를 완만하게 조성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한다.
구는 본격적인 공사 착수 전 설계 용역에서 △지장물, 배수시설 등 현황 △교통 환경 조사 △관련 교통 계획 검토 △장래 교통수요 예측 △도로 최적화 방안 등을 면밀히 분석한다.
특히, 신길지하차도를 포함한 신길뉴타운 지역은 향후 입주민들로 인해 교통 정체가 우려돼 신호 체계를 개선하고 인접 차로를 확대하는 등 개선안을 함께 수립한다.
이를 토대로 구는 2021년까지 신길지하차도 주변 교통 개선 공사를 모두 마치고, 구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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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1일 신길동 주민들과 신길지하차도 상부 교차로를 방문, 현장에서 교통 개선안 마련을 위한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내년까지 신길지하차도 교차로 정비 등 교통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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