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기 음료 서비스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국토부의 요청에 따라 16일 부터 전 국내선 항공기에서 음료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5일 국토부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국내선 항공기의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차원에서 “승객들이 마스크 탈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물, 탄산음료, 커피 등의 음료 제공을 중지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한한공 측에 보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국내선 항공기 승객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16일 부터 국내선 항공기에 물, 탄산음료, 커피, 녹차 등 모든 음료 및 관련 서비스 품목을 탑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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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국내선 항공기 기내 위생 강화를 위한 관계당국의 음료 서비스 중지 요청을 즉각 받아들인다는 방침에서 승객들이 음료를 요구해도 주지 않을 방침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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