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차명진 "김종인·황교안에 죄송…세월호 우상화 막을 것"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연이은 발언으로 제명 위기에 처했던 미래통합당 차명진 부천시병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제 목표는 이 땅의 자유를 막는 우상과 성역, 비겁함과 싸우는 것"이라며 "세월호 우상화는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차 후보는 이날 새벽 "몇 번이나 지옥과 천당을 왔다갔다 했는지 모른다"며 "한번도 낙담하거나 흥분하지 않았다. 이미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가 이루고자 했던 일을 다 이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운동에서 목표는 이 땅의 자유를 가로막는 우상, 성역, 비검함과 장면으로 싸우는 것이었고, 세월호 우상화는 그중 하나이자 가장 강한 표상이었다"고 작성했다. 이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고 그것만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차 후보는 이같은 일들이 "양심에 따라 취한 행동의 당연한 결과"라면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에게 죄송함을 전했다. 또한 이진복 본부장과 중앙당 당직자들에게는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폭정을 끝내겠다"면서 "미래통합당에 투표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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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차 후보는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제명됐다. 그러나 법원이 무효 결정을 내리면서 당원과 후보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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