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환자수 20만 넘어..사망자도 다시 700명대
뉴욕 신규 환자수 감소 고무적
5월1일 경제 재개에는 부정적 의견 여전
트럼프, 며칠뒤 중요 결정 발표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4일(현지시간) 59만명 돌파가 임박했다. 뉴욕주의 환자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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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4시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58만9048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2만5163명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뉴욕주에서는 환자수가 20만2630명으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주의 사망자는 778명이 늘어나 1만83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전 600명대로 낮아졌던 사망자수는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뉴욕의 입원자수는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1%의 감소세를 보여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의 코로나19 상황이 최고조의 평탄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최고조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동부 6개주의 경제 재개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사람들은 일하러 돌아가야 한다. 뉴욕주는 경제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이것(억제 조치)을 장기간 지속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는 단계적인 재개를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5월 1일에 잠정적 경제 정상화를 고려하며 경제재개 권한이 본인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이날 AP 통신과 인터뷰 하며 오는 5월 1일 경제 정상화에 대해 "다소 과도하게 낙관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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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하며 미국의 경제정상화와 관련해 "며칠 내로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중요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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