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2020년도 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여의도 삼부아파트(135.8 ㎡) 전세가 2억5000만원 포함, 2억6302만원 신고...서울시 25개 구청장 중 꼴찌...이어 김미경 은평구청장 24위, 서양호 중구청장 23위 기록...서울 구청장 중 1위는 건축사 출신 김영종 종로구청장, 2위는 정순균 강남구청장, 3위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서울 구청장 중 재산 꼴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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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서울 25개 구청장 중 가장 젊은 1970년생 구청장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재선)과 동갑내기지만 생일이 늦어 25명 중 가장 ‘젊은 구청장’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이종걸 국회의원 등 유명 국회의원 보좌관과 박원순 시장 정무보좌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낼 정도로 커리어도 화려하다.


특히 채 구청장은 매일 포토 뉴스 1건은 필수로 하는 등 하루에도 4~5건의 보도자료를 낼 정도로 일해 아래 직원들이 힘들어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구청장으로 유명하다.

이런 채 구청장이 이번 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서울 25개 구청장 중 가장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채 구청장은 여의도 s아파트(135.8 ㎡) 전세가 2억5000만원(반전세) 포함, 2억6302만원을 신고했다.


이로써 채 구청장은 김미경 은평구청장 2억9800만원, 서양호 중구청장 4억989만원(황학동 다세대주택 전세 4억5000만)보다 적은 금액의 재산을 공개했다.


채 구청장은 몇 달전 기자에게 “자신이 구청장 된 후 첫 해인 2019년도 재산공개에서 서양호 중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보다 많아 전체 22위였는데 이젠 25개 구청장 중 꼴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채 구청장이 서울 25개 구청장 중 25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서울 다른 자치구 공무원들도 궁금증이 많은 실정이다.


서울 한 자치구 과장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나이 50을 넘었고 서울대 졸업 후 유명 국회의원 보좌관을 수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산이 그정도밖에 안된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아해 했다.


이에 반해 서울 구청장 중 단연 재산가 1위는 건축사 출신으로 민선 5~7기 종로구청장을 역임, 지하차도 건설 등으로 문화와 도시계획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은 남긴 김영종 종로구청장이다. 김 구청장은 84억9951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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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인이 서초구에 빌딩을 갖고 있는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51억3151만원, 남편이 판사 출신으로 유명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를 지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37억6807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모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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