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5 코로나19 대응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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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지적된 간병인들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수 진단검사 대상은 지역 73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총 2648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중 5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1057명을 우선 검사할 계획이다. 이어 2차 병원 68개소 간병인 1591명은 병원과 협의한 뒤 전수 진단검사를 한다.


대구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을 전수조사하면서 환자와 밀접 접촉하는 간병인은 제외해 논란이 됐다.

앞서 대구시는 정신병원 15개소 종사자 등 100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 지역 전체 정신병원 24개소 가운데 이미 검사가 완료된 9곳은 대상에서 빠졌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8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병원 내 간병인그룹도 잠재적인 집단 감염의 뇌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전수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서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하루 전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이 추가했다. 누적 환자 수는 77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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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만 이날 확진자 14명이 늘어 총 환자 수는 6456명이다. 경북에서는 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환자 수는 1262명이 됐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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