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집단생활 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관내 집단생활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증상자를 조기발견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 이용대체육관 앞 주차장에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집단생활 시설별 일정을 정해 순차적으로 진단검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수검자들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접수부터 진료, 검체 채취, 교육을 받게 되고 예상 소요시간은 5~10분 정도다.
차량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는 군 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진단 대상은 관내 집단생활 시설 종사자 1500여 명이며 관내 집단생활 시설은 요양원 14개소, 요양병원 14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로 총 3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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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 진단을 위해 6개 검진팀을 꾸려 27명의 보건 인력을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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