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작목반에 농기계 장기임대해 농작업 편의성 향상

곡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효과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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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의 한 지자체에서 일정한 임대료를 계약 기간(내구연수 또는 그 이상) 동안 내는 조건으로 농기계를 농업인 단체에 장기임대하는 일관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쳐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4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역 토란 작목반을 대상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작업을 할 수 있는 ‘주산지 일관 기계화 농기계 장기임대 사업(이하 ‘일관 농기계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받은 기계를 활용해 구성원들을 비롯해 주변 농가의 농작업을 도와야 한다.


군은 죽곡면 토란작목반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죽곡 토란작목반은 구성원 80명이며, 총 40ha의 면적에서 토란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억 7천여만 원을 들여 트랙터, 일괄파종기, 수확기, 파쇄기 등 6종 9대를 구입해 연간 임대료 549만 원을 받고 토란작목반에 장기임대했다.


일반적으로 토란을 파종하기 위해서는 이랑 만들기, 파종, 비닐 피복 작업을 별도로 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작목반은 3가지 작업을 한 번에 일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농가 입장에서는 인건비 절감, 작업시간 단축 등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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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값비싼 농기계를 사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작업을 할 수 있음으로써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와 일손 부족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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