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오리온, 1분기 호실적 예상…단기 실적모멘텀 부각"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3만원 제시…23일 종가 9만470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오리온의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1분기 오리온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308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6.7%, 3.5% 증가한 수치다.
중국법인은 예상과 다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할인점(MT)채널 위주로 빠르게 영업이 개시되면서 경쟁사 대비 MT채널 비중이 높은 오리온이 반사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카테고리 측면에서도 오리온이 상대적으로 약한 껌, 캔디보다는 파이, 스낵 위주로 수요가 쏠리면서 오리온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중국법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년수준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법인 또한 지난해 상반기 재고조정에 따른 기저효과 및 코로나19 관련 반사수혜로 호실적을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심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을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외 유의미한 점유율 확대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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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23일 종가는 9만4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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