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천안) 정일웅 기자]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A(25·충남 #118) 씨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지난 10일부터 기침, 오한, 인후통 등을 앓았다. 최종 확진 판정은 16일 오후 천안동남구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튿날 받았다.

천안시는 16일 성남시로부터 A씨 등 지역 거주자 2명이 은혜의 강 교회 신도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전달받아 이들에게 검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A씨 외에 다른 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17일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이들과 별개로 천안에선 단국대 재학생 B(25·성남 #25)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학 실험실 등을 방역소독 하는 조치도 이뤄졌다. B씨 역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자로 최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B씨는 경기도 성남시가 주소지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 거주하는 곳은 천안인 것으로 파악된다. 은혜의 강 교회 예배에는 주말 성남 집으로 돌아가 참석해 왔다.


천안시는 B씨를 상대로 한 역학조사 기간(9일~15일) 동안 B씨가 주로 단국대 식품영영양학과 실험실과 자취방을 오갔으며 이동은 자차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는 B씨와 접촉한 교수 및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진행 중이다.

AD

한편 은혜의 강 교회에선 지난 13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일 오후 3시 기준 총 54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상황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