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 동해권역 숙원사업 '의과대학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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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경북 포항시가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해권역 의료허브로 의과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기반 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포항지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4·15 총선 후보자별 공약화와 함께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필요할 경우 시민 서명운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지역 의과대학 유치는 52만 시민과 100만 경북 동해권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지만 정부의 의과대학 증설 등 국가보건의료정책의 변화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15총선 보건·의료부문 공약'을 발표하면서 공공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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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총선 이후 정부의 의료보건 정책 변화에 따라 의과대학 설립 관련 논의가 제기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그동안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치 당위성과 논리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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