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민원실 ‘코로나19 예방’ 투명 차단막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민원실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우한 ‘감염 방어막’이 설치됐다.
광주시교육청은 민원실에 민원인·공무원 간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한 투명 차단막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수백 명까지 다녀가는 민원실 특성상 민원 공무원이 감염될 시 이후 다녀가는 시민들에게 감염병이 재확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광주시교육청은 직원 간 감염을 막기 위해 ‘한 방향 식사’, 모든 청 출입인 대상 출입소독과 체온 확인, 청사 방역, 상황실 비상근무 유지 등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7일부터는 혹시 모를 교육청 폐쇄에도 각급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와 전체 교육 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과 필수요원 47명을 선발해 교육연수원에서 분리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동재 교육청 대민 행정 실무 주무관은 “민원실은 국민의 안전기본권을 보장한다는 ‘안전관리 헌장’에 따라 방문하시는 민원인의 건강을 위해 매일 물청소와 자체 소독, 마스크 착용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민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민원실에 설치된 방어창이 크고 투명하고 깨끗해 안전하다는 느낌을 줬다”며 “교육청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한편 광주시교육청 공무원들은 최근 사비를 모아 ‘달빛동맹’인 대구의 교육청과 학생들에게 위기극복 지원금 1091만 원을 보낸 바 있으며 혈액 부족 소식에 단체 헌혈에 대거 참여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