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지사 "어머니 가시는 길, 마음으로만 조문해 달라"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모친 구호명 여사 별세와 관련해서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며 조문이나 조화는 사양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구호명 여사가 별세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께서 만 88세를 일기로 영면하셨다"며 "어머니를 기억하시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가족장으로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다"고 슬픈 마음을 전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공무와 정무에 바쁘신 분들과 저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마음으로만 조문해 달라"고 당부한 뒤 "번잡함을 피하기 위해 조화도 사양하고자 하오니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 공무원들께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대 치의 행정력을 유지해 달라"며 "비서실을 통해 수시로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현장에서 애쓰는 경기도 공직자와 의료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의 모친은 12일 군포지샘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3일 오후 3시30분께 영면에 들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어머니를 '나의 하늘'이라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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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은 오는 15일이며, 유족으로 이 지사를 포함해 4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지사는 돌아가신 형(이재선 씨)과 누이를 포함해 7남매 중 넷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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