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왕곡참외’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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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에서는 왕곡면 하우스 농가에서 황금빛 참외 수확이 한창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왕곡면 소재 참외 농가는 전체 17농가(9.1㏊)로 작년 기준 457.5t의 참외를 생산해 연 평균 10억 원의 소득을 올리며 시설 하우스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아왔다.

왕곡참외는 지난 1991년 경북 고령군에서 참외 농사를 짓다 이사 온 김상식(66세·현 마한농협 참외공선회장)씨로부터 재배가 시작됐다.


참외는 오는 10월 초순부터 시비, 논갈이 작업 후 오는 11월 이랑다지기, 비닐 씌우기 작업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 정식한다.

지난달부터 착과가 시작돼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해 출하하며 저장성이 좋아 오는 10월까지 판매하기도 한다.


비옥한 토양과 기온, 일조량 등 탁월한 재배 환경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신선하며 당도가 높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청정 황토를 재배지에 섞어 미네랄 등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한다는 점은 모래가 많은 사질토로 짓는 타 지역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여기에 왕곡참외는 친환경 자재 사용을 고집하며 GAP(우수농산물 관리)인증을 받은 고품질 참외로 유명하다.


참외는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채류로 수분 함유량이 많아 갈증해소와 이뇨 작용에 도움이 된다.


또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는 ‘쿠쿨비타신’과 간, 심장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등 특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좋다.


왕곡참외는 생산량의 70~80%가 시와 도내 타 지역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출하되며 나머지 수량은 단골고객 등 직거래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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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는 경북 지역에서 점유하고 있지만 왕곡참외는 도내에서 유일한 참외 재배지역으로 한줄기에 4~5개씩 착과시켜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왕곡참외를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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