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체계 구축 현황 분석 및 최적화 종합병원 모델 개발

영종국제도시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국제도시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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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영종도에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입찰 제안서를 오는 13일까지 접수한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주거 인구수와 인구 분포 등을 고려할 때 종합병원이 들어서기에 사업성이 부족한 영종도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찾게 된다.


여기에는 국립 종합병원 건립 방안 모색과 민간 유치 최적화 종합병원 모델 개발, 전략적 병원 유치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인천경제청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사례도 조사해 병상 규모, 병원 모형 등 경쟁력 있는 병원 모델을 개발하고 투자자 관심을 유도할 방안을 검토해 영종도에 적합한 종합병원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역량있는 종합병원 유치 방안을 마련해 영종도 주민들의 의료서비스를 충족시키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영종도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 지난해 9월부터 인천시와 시의회, 중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6자 협의체를 운영 중에 있으며 토지적정가 공급, 시설투자 비용 지원 등 민간 사업자들의 투자관심을 유도할 지원책 마련에 힘 쓰고 있다.


영종도에는 9만명의 주민과 공항 상주근무자·이용객 등 유동인구가 28만명에 달하지만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 대형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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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주민 1만 2000여명은 지난해 8월 종합병원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인천경제청과 중구에 제출한 바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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