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린이·복지시설에 마스크 무상 지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경북도가 도내 2~6세 어린이와 복지시설에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재난안전기금과 기부금품을 활용한 것으로 12일부터 만 2~6세 어린이와 코호트 격리 중인 사회복지시설에 지급된다.
도내 만 2∼6세 아동 1만310명에게는 1인당 3장(만 2세는 2장)씩, 모두 29만7500장을 지급한다. 코호트 격리 중인 사회복지시설에는 1인당 5장씩 쓸 수 있도록 21만5000개를 공급한다.
이 중 6만5000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5만개는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전 회장이 기증한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한편 도는 SB(스펀본드) 부직포를 필터로 쓰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자체 개발 중으로, 12일 3000개를 생산해 시범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도는 애초 이 제품을 15만개 이상 만들어 80세 이상 고령층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하기로 했으나 면 마스크 자재도 귀해져 보급이 늦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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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른 시·도에서도 마스크를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하려는 곳도 나오는 등 이 마스크가 전국적으로 매우 인기가 좋다"며 "대량 생산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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