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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사스·메르스·신종플루 등) 과거 사례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파급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가 우리경제에 미칠 부정적 파급효과를 묻는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1분기 경제성장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성장률 영향의 폭에 대해서는 좀 더 관찰이 필요하나 지금 상황은 예전 메르스 때보다 더 엄중하고 특히 우려되는 것은 글로벌 경기가 전체적으로 다같이 어려워지면서 그 영향이 우리에게 다시 올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과거 사례보다 이번에 경제적 파급 영향, 글로벌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집계에 따르면 사스는 400억 달러, 에볼라는 22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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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가능성에 대해선 "감염병 같은 사회 재난의 경우 명확한 선포 기준이 없지만 요건을 완화해서라도 선포해보고자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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