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철거 최소화하고 기존도로와 자투리땅 적극 활용 주민이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 마을 골목길 정비 노후하수관 개량하는 ‘옥인동 마을 골목길 정비공사’

옥인동 마을 골목길 정비사업 후 모습 시안

옥인동 마을 골목길 정비사업 후 모습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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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20년 2월부터 옥인동 47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어 주민 편의를 높인다.


옥인동 47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구역은 지난 2017년3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 이후 지역만이 담고 있는 고유한 자원들을 살리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시재생 지역으로 전환됐다.

종로구는 이처럼 장기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탓에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옥인동 47번지 일대에 지역여건 및 주변지역 현황을 고려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비 32억3700만 원을 투입,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와 우회하는 도로를 개설, 기반시설을 정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실시계획 작성을 위한 열람 및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청취 공고를 시행한 상태로 이후 감정평가 및 보상업무를 추진한다. 보상대상은 옥인동 47-72번지 외 40필지(사유지 17필지, 국공유지 24필지)이다.


도로개설은 시작 단계에서부터 현지여건을 세심히 고려, 건축물 철거를 최소화하고 기존도로와 자투리땅을 적극 활용해 주민이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종로구는 ‘옥인동 마을 골목길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마을 골목길을 정비하고 노후하수관을 개량, 깨끗하고 안전한 옥인동 마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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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2년12월까지 주거환경개선구역 내 국민체육센터 및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시설을 건립, 주민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려고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로개설과 마을 골목길 정비 등을 꼼꼼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지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사업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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