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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리커창 베이징역서 " 전염병 전파 위험 최대한 줄여야"

최종수정 2020.02.15 19:23 기사입력 2020.02.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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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14일 중국 베이징역을 찾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인구 이동에 따른 전염병 전파 위험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중앙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춘제(春節ㆍ중국의 설) 이후 대규모 이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날 전염병 중앙 영도소조장인 리커창 총리가 수도 베이징 기차역 시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리커창 총리는 베이징 서역을 방문해 역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기차에서 내리는 승객들의 건강 상태도 점검했다. 리커창 총리는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 조치를 병행해 인원의 복귀 문제를 잘 해결함으로써 인구 이동에 따른 전염병 전파 위험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현재 전염병 방제가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며 "현재 대부분 지역이 질서 있게 업무 및 생산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대규모 이동 방지를 위해 여객량 감축을 강화하고 승차권 판매 시 적절한 배치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커창 총리는 "전염병 방제 조치를 과학적이고도 빈틈없이 잘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염병 방제 물자와 생필품, 인원 수송의 원활성을 확보하고 업무와 생산 회복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리커창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 현지 병원을 방문해 전염병 대응책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환자를 위문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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