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리커창 베이징역서 " 전염병 전파 위험 최대한 줄여야"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14일 중국 베이징역을 찾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인구 이동에 따른 전염병 전파 위험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중앙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춘제(春節ㆍ중국의 설) 이후 대규모 이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날 전염병 중앙 영도소조장인 리커창 총리가 수도 베이징 기차역 시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리커창 총리는 베이징 서역을 방문해 역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기차에서 내리는 승객들의 건강 상태도 점검했다. 리커창 총리는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 조치를 병행해 인원의 복귀 문제를 잘 해결함으로써 인구 이동에 따른 전염병 전파 위험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현재 전염병 방제가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며 "현재 대부분 지역이 질서 있게 업무 및 생산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대규모 이동 방지를 위해 여객량 감축을 강화하고 승차권 판매 시 적절한 배치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커창 총리는 "전염병 방제 조치를 과학적이고도 빈틈없이 잘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염병 방제 물자와 생필품, 인원 수송의 원활성을 확보하고 업무와 생산 회복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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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리커창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 현지 병원을 방문해 전염병 대응책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환자를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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