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공천 주면 받을 것"
김 "선의의 경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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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수도권 험지 출마' 압력을 받고 경남지역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양산을 출마로 방향을 잡으면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3일 경남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민주당은 김 의원을 전략공천할 예정이다.

당의 요구를 수용한 홍 전 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은 문재인의 성지와 같다"라며 "민주당 김두관 전 지사가 출마한 양산을에 공천을 준다면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도 홍 전 대표가 양산을 출마를 시사한데 대해 "양산으로 오라. 누가 더 필요한지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했다.

지난 3일 김두관의원 양산을 출마 기자회견 모습

지난 3일 김두관의원 양산을 출마 기자회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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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병졸은 홍대장의 양산 출마를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홍 전 대표와 같이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험지 출마 압박을 받은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창원 성산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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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국당 관계자는 확답은 피하면서도 부정하지는 않았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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