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①]하정우 "김남길, 알고보니 막내 삼촌 같은 매력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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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김남길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남길에 대해 “12년 전 고현정 선배 팬 미팅에서 처음 봤다. 그때는 세상 시크하고 천생 배우 같은 느낌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하정우는 “이후 주지훈을 통해 사석에서 만났다. 막상 편한 자리에서 보니 인성도 좋고 생각이 깊고 매력적이더라. 굉장히 털털하고 인간미 물씬 풍기는, 막내 삼촌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남길은 소주 반 잔만 마셔도 만취의 기운이 느껴지더라. 술자리 공명 기운이 맞다. 아마 본인도 술을 잘 못 하기 때문에 나름의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정우는 “한 번은 소주 두 잔 원샷을 시켰는데 재미없게 잠이 들어서 다시는 그렇게 만들지 말자고 느꼈다. 그랬더니 다음부터는 술자리에서 평소보다 두 배 많이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웃었다.


다시 한 번 하정우는 “김남길은 매력쟁이다”라며 “제 매력이 보랏빛이라면, 김남길의 매력은 파란빛의 발랄함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는 극 중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어린 딸을 키우게 된 상원 캐릭터로 분한다. 갑작스레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아 나선 아버지의 절망스러운 심정과 미스터리한 존재를 마주하게 된 두려움을 오가며 극을 이끈다. 2월 5일 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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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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