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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말기' 김철민 "종양수치 많이 줄어"…펜벤다졸 복용 후 검진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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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사실을 알린 개그맨 김철민/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캡처

폐암 투병 사실을 알린 개그맨 김철민/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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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폐암 4기를 진단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최근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검진 결과가 나왔다"며 "폐, 뼈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검사, 간 수치, 콩팥 기능 등 정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암 종양 수치가 많이 줄었다"며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걱정과 격려, 성원에 감사하고 고맙다"고 자신을 응원해준 누리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김철민은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암 진단을 받은 후 지난 9월 페이스북을 통해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관련 영상을 게시하며 이를 이용한 치료에 도전해보겠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철민은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매주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방사선 17차 (치료를) 마치고 항암치료와 펜벤다졸 8주 차 복용하고 있다"며 "12월3일 폐 CT와 뼈 사진 등을 촬영할 예정이며 12월6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지난달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정성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펜벤다졸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철민은 올해 53세로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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