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홍콩 정국의 분수령이 될 구의원 선거에서 민주화 확대를 요구하는 범야권이 압승한 가운데, 25일 홍콩 증시는 급등 마감했다.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서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 오른 2만6993.0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 때 상승폭은 1.95%까지 커지기도 했다.
홍콩 구의원 선거 최종 개표 결과 범민주 진영이 347석(76.8%)을 차지해 압승을 거두자 최근 격화하던 홍콩의 혼란 상황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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