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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아레나’ 협상대상자 지정에 사업 급물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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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에 활력을 더해온 도봉구, ‘서울아레나’ 건립으로 또 한번 도약 앞둬 ...약 5만㎡ 부지, 아레나공연장(1만9300석),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10월 협상, 2020년9월 착공 2023년 말 준공 ··· 2024년1월 개장 목표

서울아레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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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월24일 서울시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로 최초 사업제안자인 (가칭)서울아레나를 지정·발표함에 따라 사업진행의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창동역 인근(창동 1-23, 1-24 일대) 약 5만㎡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레나공연장(약 1만9300석), 중형공연장(2000석),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K-POP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이다.

또 이는 서울동북권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창동 신경제 중심지 사업의 핵심사업이기도 하다.


민선 5기부터 문화를 중심으로 한 사업들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의 다양한 도전을 해온 도봉구는 지난 2011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레나공연장 건립을 핵심으로 하는 창동신경제중심지 사업을 구상하고 서울시에 제안해 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지난해 말 정부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성과 경제성을 입증받고, 이후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 등을 거쳐 지난 4월말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도봉구는 이번 서울아레나의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 지정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앞두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서울아레나 컨소시엄에는 △재무적 투자자로 대표사 KDB인프라자산운용와 미래에셋대우, 엔에이치투자증권 △건설출자자로 대우건설, 제일건설, 우미건설 △운영출자자로 카카오, 전앤코, 아레나에이, 동우유니온이 참여한다.


‘서울아레나’는 오는 10월부터 세부적인 협상에 착수해 2020년6월 실시협약을 체결, 2020년9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2024년1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대규모 공연장 뿐 아니라, 문화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은 창동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가장 핵심사업으로 이를 통해 도봉구는 대중문화의 중심지이자, 음악도시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또한 서울동북권역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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