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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쌍끌이에 날개 단 삼성바이오로직스

최종수정 2019.09.20 10:19 기사입력 2019.09.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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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바이오 대장주 자리를 탈환했다. 3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10시1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58%(8500원) 오른 3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들어 22% 넘게 상승했다. 지난달 6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대비로는 36.2% 올랐다. 잇단 주가 상승으로 셀트리온을 제치고 바이오주 대장주 자리도 되찾았다. 전일 종가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21조7682억원을 기록, 셀트리온(21조6246억원)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7위로 올라섰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이달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604억원, 외국인은 710억원 각각 사들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같은 강세는 실적 회복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656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8%, 125.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의 경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법률비용을 감안해도 3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분기 편차에 따른 1공장 생산 집중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회사 기대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대규모 손실을 낸 자회사 바이오에피스가 실적 호조 및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라 알짜 자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판매품목도 올해 5개에서 내년 7개, 내후년 11개로 늘어나 펀더멘털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에피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인 3687억원에 육박하는 351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진 연구원은 바이오에피스의 올해 매출액은 79% 증가한 6598억원,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779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회계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전망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검찰 수사 장기화에 따른 3공장 신규 수주 지연 및 법률 관련 지급수수료 지급 등을 반영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바이오에피스의 지분가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8% 올렸다. 진 연구원은 "분식에 대한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고 완전한 해결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면서 "지금은 장기화되고 있는 불확실성을 뒤로 하고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자회사의 가치 상승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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