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양면 구례리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충 사업비 7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보로 물 부족과 지하수의 수질악화 등 이양 면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이양면 구례리 등 4개 마을의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충사업에는 총 사업비 15억 원이 소요된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해 마을상수도와 개인 관정을 이용해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는 마을의 약 30개 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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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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