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장학재단, 장학생 선발한다

30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서구 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도에 설립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장학생 240명을 선발해 총 2억 4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94명을 선발,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개인당 지급액은 고등학교 50만 원 대학교 150만 원이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서구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과 그 자녀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생 유형으로는 성적 우수, 행복저소득(일반·생활비지원), 특기, 다자녀, 장애인, 봉사·효행·선행, 다문화 등이 있으며 유형별로 요건을 갖춰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공고문은 광주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및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가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1만 원 이상 회비를 기탁하면 장학회원이 될 수 있고, 개인소득금액 30%, 법인소득금액 10% 범위내에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