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5년 이하 매매가격 지난주 0.13%↑
20년 초과 아파트 -0.01%…2주째 하락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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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신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 폭을 키우고 있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4구의 준공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주 0.13%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0.11%에서 상승률이 높아졌다.

강남4구의 5년 초과 10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도 지난주 0.09% 올랐다. 이에 비해 20년 초과 아파트는 -0.01%로 2주째 동일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처럼 신축 아파트값이 뛰고 오래된 아파트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달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공식화한 다음부터다. 이미 시장에서는 재건축 단지로 몰리던 수요가 인근 신축으로 옮겨가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당시 국토부는 이런 우려를 일축했지만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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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관계자는 “재건축은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대체로 보합 내지 하락했다”며 “상승세를 보였던 신축은 매도자와 매수자의 희망 거래가격 격차 및 9월 이후 다시 늘어나는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추격매수는 주춤한 가운데, 인기 지역의 상대적 저평가 단지의 국지적인 갭메우기(격차 줄이기) 상승으로 전체 오름 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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