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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힘내리' 차승원 "소방관 향한 감사·헌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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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①]'힘내리' 차승원 "소방관 향한 감사·헌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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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차승원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차승원은 “영화를 촬영하며 우리 주변에서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고마웠다. 저도 가족이 있지만 남을 위해 선뜻 희생하지는 못한다. 그런 분이 주변에 꽤 있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세상이 흉흉하다. 그런데도 남을 위해 희생하며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온기를 불어넣는 직업군이 있다. 그중에서 소방관이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구 무대인사 갈 때도 하겠지만 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영화는 사회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분에 대한 헌사와 감사다”라고 말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 '럭키'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 신작이다. 9월 1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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