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내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550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도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의결된 안건에는 내년 중소기업 육성기금운용계획(안)과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는 내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융자지원 규모를 올해보다 300억 원 늘린 수준으로 정하고 제조업과 소상공인 자금으로 각 100억 원, 신용·담보 능력이 취약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 자금 50억 원 및 벤처창업 활성화 자금 50억 원을 각각 신설할 계획이다.

또 기업에 빌려준 자금의 이자는 자금성격에 따라 1.75~3%까지 도가 지원한다. 지원하는 이자보전 지원액 규모는 총 130억 원으로 예상된다.


도는 내년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해 올해처럼 30억 원을 투자해 3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펀드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반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우수 벤처·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도는 일본정부의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 피해 업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이달부터 추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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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신동헌 실장은 “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규모를 2022년까지 6000억 원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장기화된 경제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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